상장지수펀드 ETF의 특징과 장점

 

 

상장지수펀드 ETF의 특징과 장점

상장지수펀드란?

상장지수펀드 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퍼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상품입니다.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상장지수펀드의 특징

ETF는 증권거래소 상장되어 거래되는 투자펀드입니다. 특정 지수를 추적하여, 지수의 성과를 반영하는 수익을 창출하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개별 주식보다 위험이 적은 편입니다.

ETF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면 배당금 형태로 분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장지수펀드에 따라 월별 또는 다른 간격으로 지급받을 수 있죠. 

레버리지 없는 상장지수펀드의 경우 시장이 완전히 붕괴되 않는한 ETF가 0이 되진 않습니다. 매수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하여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원하는 기간 만큼 보유할 수 있고, 복리이자가 지급되기 때문에 하락하더라도 바로 매도하기 보단 다시 상승할 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ETF의 장점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투자수단입니다.

단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이슈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의 비전을 보고 투자했는데 기업 내부 이슈로 산업 동향과 상관없이 수익에 타격을 받을 위험이 있죠. 이런 리스크를 피하려면 해당 산업 상위권에 여러 종목을 사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ETF는 해당 종목을 구성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어 적은 가격으로 산업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종목이 있습니다. 

펀드보다 운용보수가 낮습니다.

운영보수가 저렴하고 투명하게 운용됩니다. ETF는 벤치마크 지수를 정확히 추종하는데 대부분의 운영사에서는 이걸 자동화 작업으로 처리합니다. 거래과정에 불필요한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보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 보수가 연 1~2% 라면, 상장지수펀드는 0.2~ 0.4% 의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정기적인 리밸러싱

처음에 아무리 좋은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었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각각의 기업의 자산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비중을 다시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ETF는 이미 정기적으로 리밸러싱 되기 때문에 이런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라면, 코스피200지수가 정기적으로 구성종목이 바뀌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반영되게 됩니다.

다양한 종목

ETF는 주식 뿐 아니라 개별종목, 테마, 원자재, 금속, 부동산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이 있습니다. 또 롱/숏 과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 등이 있죠. 그래서 원하는 시장이나 테마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식에 적용되는 거래세나 펀드의 환매수수료가 붙지 않습니다.

상장지수펀드는 별도의 환매기간이나 환매수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주식시장에서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수량만큼 거래한 가격을 직접 확인하고 매매할 수 있습니다. 매도한 경우 2영업일 후에 현금으로 찾을 수 있죠. 펀드는 통상 환매 시 환매수수료가 부과 됩니다.
또한 주식은 거래할 때마다 증권거래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ETF는 거래세 없이 계속 거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