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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3.0란? 웹3 인터넷과 암호화폐 블록체인의 연관성, 웹1.0/2.0과 비교

알맹이v 2025. 2.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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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란? 암호화페 블록체인과 연관성

 

Web3의 뜻과 웹1.0, 웹 2.0 인터넷과 비교

우리 세대는 중요한 기술의 전환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 바로 Web3.0의 시대가 시작된 것인데요. 웹3란 블록체인, 암호화 등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탈중앙화'된 버전의 인터넷입니다. 과연 웹3.0이 기존 인터넷과 무엇이 다르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웹3개념 비교

 

Web1.0 - 정보 인터넷

웹1.0이란?

Web1.0은 사람들이 실제로 일상에 사용한 최초의 인터넷 버전입니다. 1989년 경 전화모뎀 연결과 데스크톱 컴퓨터로 시작되었으며 "월드 와이드 웹" 이라고 불렸습니다. 정적 콘텐츠로 표시되었으며, 정적 파일에서 데이터와 콘텐츠가 제공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게시한 글을 읽을 수 있었지만, 상호작용이 거의 없는 '읽기 전용' Web이었습니다.

특징

처음 인터넷은 학계와 정부가 서로 연구를 공유하는 수단이었습니다. 사실상 거대한 도서관의 역할로, 90년대 인터넷은 사용자가 연구 자료에 엑세스할 수 있게 해주었기 땜문에 '정보 웹' 이라고 불렸습니다. 또한, 이메일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었죠. 정보 탐색과 이메일을 통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지만 일반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 게시는 지원하지 않았고, 개발자 그룹이 인터넷 정보의 문지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Web1 의 역사

1993년 중반까지 Web상에 존재하는 웹사이트는 겨우 100개 정도였습니다.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1993년 말 600개 이상으로 늘었으며, 1994년 말에는 10,000개가 넘었습니다. 1996년에는 200,000개가 넘는 웹사이트가 존재하게 되었으며, 인터넷 인프라와 개발도구가 더욱 발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Web2.0으로 전환이 시작됩니다.

 

웹3의 경제

 

Web2.0 - 상호작용의 인터넷

웹2.0이란?

웹1.0 사이트에 '소셜' 기능이 도입되면서 웹2.0 인터넷이 시작되었습니다. Web2.0은 오늘날 우리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인터넷으로, 소셜미디어, 홈페이지 제작 사이트, 블로그, 커뮤니티 등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하고 다른사람들에게 공개할 수 있는 모든 플랫폼의 기반입니다. 인터넷 뱅킹, 쇼핑, 공유 등의 각종 애플리케이션도 Web2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동적 HTML을 사용하며,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특징 때문에 '읽기-쓰기' 웹이라고 불립니다.

문제점

2004년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사용자 생성 콘텐츠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인터넷 민주화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현재 상태는 중앙집중화 되어 있습니다. 플랫폼들은 소수의 인터넷 서버에 의존하기 때문에, 결국 전체 시스템이 중앙 집중적 구조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권한이나 제어권이 한 서버에 집중됩니다.

사용자는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한다

웹2.0에서 하게 되는 모든 경험을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중앙의 어느 주체에 의해 좌우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접근 권한은 언제든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하던 플랫폼이 차단되면 그 동안의 콘텐츠 및 네트워크가 모두 사라집니다. 다른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면 이는 진정한 자신의 콘텐츠라고 할 수 없습니다.

취약한 보안성

거기다 온라인에 게시된 콘텐츠와 개인정보를 대기업의 돈벌이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Web2.0에서 어떤 서비스에 가입하던 사용자는 해당 서비슬 믿고 본인의 개인정보를 맡기게 됩니다.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거대한 양의 개인정보가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스토리지서버는 해커들의 타깃이 되기 쉽습니다. 중앙집중화된 데이터베이스는 디지털범죄에 취약하며 구조적으로 보안을 위험에 빠트립니다.

 

웹3웹3 앱

 

Web3.0 - 소유권의 인터넷

웹3.0이란?

웹3에서는 개인정보를 공유할 필요도 없고, 생성한 콘텐츠의 소유권을 서버나 특정 플랫폼에 양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사용자 본인의 디지털라이프를 소유하고 본인의 자산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입니다.

블록체인의 본질은 사용자에게 '디지털 주권'을 부여함으로써 사용자 개인에 권한을 되돌려 준다는 데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웹을 통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빅테크 기업의 권한 관리 없이도 자신의 사이트와 앱을 호스팅하고, 자유롭게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보안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를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Web3의 장점

보안성

웹3는 기본 태생이 암호화이므로 웹2 보다 보안이 뛰어나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합니다. web3.0  사용자는 이름/비밀번호가 아니라, 비공개 키와 암호화 된 여권을 사용하여 DApp에 액세를 하며, 각자의 데이터는 각자 통제합니다.

회복탄력성

노드/서버는 web2.0에서도 배포는 가능하지만, 빅데크 기업들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서버에 데이터를 집중시키기 때문에, 만약 이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 그 하위 플랫폼이 모두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웹3에서는 독립적인 참여자와 개인이 소유하고 운용하는 노드가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어 web3기반 네트워크에서는 어떤 한 사건으로 전체가 다운될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이를 '회복탄력서' 높다고 봅니다.

검열저항성

웹3는 호스팅이 분산되어 있으므로 사이트와 앱이 검열에 강합니다. 정부나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등 기관이 서버 액세스를 제한하거나 차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web3의 각 서버는 독립적으로 소유되고 운용되기에 어떠한 중앙 기관도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배할 수 없고, 이 기반의 디앱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개방성

web3.0의 가장 큰 특징은 탈중앙화로, 개방적이고, 허가가 필요없고, 투명합니다. 국적, 연령, 성별, 위치 등 어떤 요소에도 관계없이 인터넷에 연결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다운하고 노드 운영자가 되어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중앙기관이 없기 때문에 권한을 요청할 필요도 없죠.

프리이버시 보호

Web3의 디앱에 연결하면 독립적으로 소유된 노드와 통신을 주고받습니다. 웹2.0에서 중앙집중화된 빅테크 기업이 데이터를 보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웹3.0에선 중앙기관 없이 독립적인 여러 참여자만 상대하기 때문에 프리이버시 보안이 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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